넥스트키친은 5개의 팀이 각 팀의 팀워크로 뭉쳐서 일하고 있어요. 각 팀의 좋은 팀워크가 넥스트키친 전체 팀의 팀워크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년에 3번 통합 회식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통합 회식을 통해 다른 팀과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을 공개할게요!

2024년 1월 MD+ 재무회계 통합회식

성수족발 vs 쿠시범의 치열한 투표 끝에 회식 장소가 쿠시범(꼬치집)으로 결정되었어요! (투표 중 한 분이 사무실에서 “꼬치를 너무 좋아해요!”라고 큰소리로 어필한 건 비밀이에요~)

이날은 입사 1주년인 팀원 두분이 있어서 축하도 해주었어요!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요… 그 중 한 분은은 독감 걸려  눈물 주르륵ㅠㅠ 다음 쪼인 회식엔 꼭 함께하길!)

꼬치를 한 사람당 약 5개씩 먹은 것 같은데, 나중엔 메뉴가 너무 닭닭해서 모두 닭🐔이 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스키야키, 가라아게, 닭껍질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17시부터 19시까지는 해피아워가 적용돼서 주류 20% 할인 혜택도 있었어요! 다른 팀에서도 (특히 술 좋아하시는 분들) 참고해보세요~

1차에서 배부르게 먹고, 근처 젤라또집에서 아이스크림을 포장해 다시 회사로 와서 야무지게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마무리했답니다!

2023년 마지막 정산이 좀 치열했지만, 함께 고생한 MD팀과 회계팀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시작과 입사 1주년 파티까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최고!)✨

2024년 2월 인사총무+품질 통합회식

일정부터 회식 장소까지, 무조건 투표!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진행된 회식이었습니다! 😊

1차는 호보식당에서 먹는 데 집중했어요!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지만, 음식 사진은 두 장뿐이네요. 배고파서 현기증 나는 팀원들이 각자 테이블에서 전투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보식당에 가신다면 '꿀살' 추천드려요! 👍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2차는 호보식당 옆 카페에서 본격적으로 수다를 떨었답니다. 역시 각자의 취향이 뚜렷한 NK! 8명이 모두 다른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배부르다며 고깃집을 나왔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법이죠. 빵도 순삭!

예상치 못하게 이번 회식은 인원이 많다 보니 테이블별로 나뉘게 되었어요. 4명씩 소규모로 나뉘게 되었는데 회사에서는 나누지 못했던 사적인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M.B.T.I 이야기는 빠질 수 없죠! 팀에 S,T와 N,F 성향이 반반씩 있어 한 상황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M.B.T.I부터 개인 연애사까지, 회사에서는 나누지 못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회사 사람들과 술 없이 카페에서 2시간이나 수다를 떨었어요🤗 회사에서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졌고, 어색한 분위기도 조금 풀어진 것 같습니다.

2024년 5월 품질+MD 통합회식

회식 장소로 소문으로 듣던 '목살' 맛집, 땅코참숯구이를 선택했어요! 무려 9명 중 8명이 찬성했답니다. 소문대로 목살이 정말 살살 녹고, 버섯과 콩나물도 통으로 구워주는 맛집이었어요. 정신없이 먹느라 고기 사진이 한 장밖에 없지만, 모두가 '맛있다'를 외치며 시원한 소맥과 함께 즐겼답니다! 🍺

배부르게 먹은 후에는 성수의 '페스티벌'로 2차를 갔어요. 시원한 저녁 날씨 덕분에 밖에 앉아 이른 여름 밤의 감성을 만끽했답니다. 치킨과 골뱅이 무침을 맛있게 먹고 10시에 깔끔하게 해산했어요!

이번 통합회식은 아쉽게도 한 분이 연차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MD팀의 신규 입사자들을 환영하는 자리이기도 했어요. MD팀과 품질팀은 첫 회식이라 더욱 재밌는 시간이었답니다. 

2024년 6월 재무회계+인사총무+개발 통합회식

이번 모임은 중식 요리집에서 아주 신나게 진행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기를 굽는 것보다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중식을 선택한 게 정말 멋졌어요. 고량주와 사이다를 섞어 만든 음료가 정말 맛있어서 기분이 업! 한 팀원이 훌륭한 바텐더 역할을 해주어서 더 재밌었답니다.

식사는 가지튀김, 중국식 회요리, 목살탕수육, 돼지고기찜, 흑후추고기볶음 같은 다양한 메뉴가 나와서 행복했어요! 재료 선택도 과감하고 맛의 밸런스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담음새까지 신경 쓴 요리 덕분에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넘 좋았답니다. 중식답게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술 한 모금이 생각나는 그런 곳이었어요.

각자 못 먹는 음식도 있었지만, 모두가 시도하는 모습에서 넥스트키친의 열린 문화가 느껴져서 훈훈했어요. 전체적으로 이야기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참석한 세 팀이 서로 섞여 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뻤답니다.

2차로 볼링장으로 신나게 이동했어요! 두 팀으로 나뉘어 초반에는 한 팀이 앞서갔지만, 중후반에 한 팀원이 초심을 잃고 폭주하며 최종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볼링을 치고 난 후 모두 어깨나 손, 목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그만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는 뜻이겠죠? 다음에도 여러 팀이 섞여서 즐거운 회식이 열리기를 기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