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봄, 포근한 봄 날씨에 꽃향기가 가득한 어느 날, 넥스트키친 직원들이 모두 밖으로 나섰습니다.

오늘은 넥스트키친의 모든 팀이 섞여 원하는 활동을 하며 친목을 다지는 땡땡이의 날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일하던 구성원들이, 어떤 재미난 활동을 하며 하루를 보냈을까요?

Group 1. 이번생 한강뷰에 살 수 있을까 조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해서 그야말로 피크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초록 잔디와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고요. 🌳☀️

덕분에 기분 좋게 먹고 웃으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겼답니다. 보드게임도 가져갔는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결국 하나밖에 못 할 정도였어요. 특히 '할리갈리'에서는 엄청난 고수들이 등장했죠! 😂

폴라로이드로 찍은 인생샷 덕분에 피크닉의 추억이 더 특별해졌어요. 찍고 나서 다들 웍스 프로필 사진 바꾸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Group 2. 맛있는 컬러 탐험 조

티비에서만 보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보니까 너무 재었어요!

진단을 시작할 때는 모두 쌩얼에 하얀 천을 두르고 하얀 헤어밴드를 하는데, 그 모습에 서로 빵빵 터지면서 진단을 시작했습니다. 🎨

본인이 알고 있던 퍼스널 컬러가 다른 팀원도 있었고, 좋아하던 색이 어울리지 않는 색이란 것을 알고 깜짝 놀란 팀원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모든 팀원들의 공통점은 진단 후 모두 옷장을 정리하고 쇼핑을 왕창 했다는 점!! 

혹시 오피스에서 이유 없이 얼굴이 흙색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모두 옷 색깔 때문이니 꼭 얘기해 주세요! 😆

진단이 끝나고 충격과 쇼핑욕구가 충만해서 먹었던 저녁은 또 꿀맛이었답니다! 🍯🐝

Group 3. 캠핑 파이브 조

야외 글램핑장 안 왔음 어쩔 뻔!! 날씨도 너무 좋았고 은은한 불에 잘 익은 고기와 시원한 바람의 조화로 완벽했던 하루였습니다.

놀라웠던 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각자의 역할을 착착 해내던 팀워크였어요. 모든 멤버들이 손발이 척척 맞아서 단합력 최고였답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는데, 오로지 수다만으로 4시간을 꽉 채웠어요. 원래 게임도 준비해 갔지만 할 틈도 없었을 정도로 대화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직장 동료와의 모임이었지만, 친구들끼리 만난 것처럼 편안하고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새로운 조합의 멤버들로 즐거운 시간 보내기 성공.😎

Group 4. 데오도란트 조

저마다 좋아하는 향을 하나하나 시향하고, 베이스부터 탑 노트까지 취향대로 섞어가며 나만의 향을 만들어 갔어요. 이렇게 향수를 만드는 과정이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처럼 느껴져서 더 흥미진진했답니다.

이번 클래스에서 재미있었던 건 각자 만든 향에 독특한 이름을 붙였던 거예요. "후르츠앤통카", "나의 라임 모래성 나무", "HSK 5" 등 개성 넘치는 이름들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답니다. 한 팀원은 본명을 그대로 향수 이름으로 적어넣어서, 그 포스에 다들 감탄하기도 했어요! 😆

수업 후엔 다들 서로 만든 향을 시향해보고 싶었지만, 일주일의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 주에 모두 각자의 향수를 들고 다시 모여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향수 만들기 후엔 맛있는 돈가스 파전과 막걸리로 마무리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했어요. 평소 몰랐던 동료들의 취향을 알게 되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