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자, 상품개발팀 리더 YH 와의 인터뷰
총 경력: 19년 차 / 넥스트키친 입사 4년 차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식품영양학과 재학시절 영양사 대신 식품연구원으로 진로목표를 정하고 대학원에 진학한 후 식품연구원으로 취업하여 올해 19년차가 된 식품 개발 전문가입니다.
사실 어렸을 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과학 쪽에 관심이 있다 보니 고민 끝에 식품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까다로운 입맛이 식품 개발 업무에 도움이 되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주었고 더욱 재미를 느끼게 해주어 어느새 1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같은 일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 지루하지 않을까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사실 상품 개발 업무는 매번 새로운 것을 찾아 일하는 것이 특징이라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업무에요. 예를 들면 트렌드에 맞추어 새로운 상품들을 계속 연구개발해야 하고, 이미 잘 팔리는 상품이라도 고객의 PAIN POINT를 찾아 계속 개선하고 리뉴얼 해야 해요.
오래 업무를 수행했더라도 완벽할 수 없는 직무이다 보니 연차가 쌓여가면서 느끼는 안정감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경험치가 모여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해주고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재미가 있어요. 다행히 저는 이 직무의 특성과 제 성향이 잘 맞았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이거든요.
Q2. 넥스트키친의 리더로서 2년은 어땠나요?
사실 ‘수평적인 문화에서의 리더’ 라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이 참 많았어요.
이전 직장의 수직적인 문화에서 오랜 기간 재직했기 때문에 NK의 수평적인 문화에 적응하는 데에 오래 걸렸거든요. 수직적인 문화에서는 팀원들끼리도 경쟁적이기 때문에 수평적인 협업이 쉽지 않고, 리더와 팀원의 관계도 ‘~하세요!’ 라고 명령을 내리는 편이라서 수직적 문화가 몸에 배어 있다 보니 NK 에서 혹여라도 의도하지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까봐 조심했던 것 같아요.
팀원으로서 수평 문화에 적응할 때쯤 NK 상품개발팀 리더가 되어 다시 고민에 빠졌는데요. 관련 서적도 찾아보고 콜린을 벤치마킹하면서 ‘보스와 리더의 차이’ 를 이해하게 됐죠. 그래서 팀원들에게 이야기할 때에도 명령형보다는 먼저 의견을 물어보는 편이에요. 권위적인 보스가 되지 않고 함께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3. 상품개발팀은 넥스트키친에서 어떤 일을 하고, 다른 회사의 상품개발팀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보통 다른 회사의 상품개발팀은 배합/공정 연구개발을 깊이 있게 업무한다고 본다면 NK의 상품개발팀은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 전까지의 전 과정을 폭넓게 다룬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상품의 판매운영 단계를 제외한 상품개발 전 과정의 PM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죠. 업무 영역이 넓다 보니 가끔 제조사에서 개발경력이 있는 MD로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NK의 상품개발팀에 지원할 의사가 있으시다면 타회사 상품개발팀과의 차이를 꼭 인지하고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NK에 합류하면서 이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MOQ/물류 협의, 견적 네고 등 새로운 영역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변화무쌍하고 새로운 일들을 즐기는 편이라 다행히 성향에 잘 맞았어요.
그리고 타회사에서는 윗선에서 컨펌이 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상품 출시까지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NK에서는 내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들을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상품화해볼 수 있다는 점도 차이점이에요!
Q4. 상품개발팀만의 일하는 방식, 기준이 있을까요?
원팀 정신, 책임감, 유연한 사고 세 가지를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원팀 정신 : 개개인의 상품으로 나누어 평가받지 않고 팀이 함께 협업하여 업무를 진행하여 평가받기 때문에 하나의 이슈가 생기면 나몰라라 하지 않고 다 함께 달려들어서 문제를 해결해요. 그러다 보니 팀워크가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 같구요.
- 책임감 : 업무가 분업화되어 있지 않고 주도적으로 전 단계를 끌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강한 분과 업무 결이 잘 맞아요.
- 유연한 사고 : 법적인 이슈와 매출/마진을 둘 다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유연함, 밸런스를 갖춘 사고가 필요해요.
Q5. 업무에서 콜린과 의견이 다를 때 , 보통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나요?
사실 저는 수직문화에서 처음 일을 배웠던 사람이라서 상급자와 소통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마음의 맷집도 강하구요. 오히려 저보다 어린 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제겐 더 쉽지 않죠. 하하.
그래서 콜린과 업무 상 의견이 다를 때 한 75% 정도는 일단 이해하고 수긍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우리 팀만 바라보는 시야를 갖고 있다면 콜린은 회사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로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실테고, 결국은 회사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하셨을 것이란 신뢰가 있기 때문이에요.
대신 남은 25%는 한 발 물러나 복기하면서 스스로를 챌린지하는 편이에요. 제 주장이 맞는지 뒷받침할 자료나 근거가 있는지 찾아보며 재설득할 준비를 다시 하기도 하고요. 데이터를 가지고 가서 다시 콜린께 의견을 요청드리면 콜린도 많이 심사숙고하면서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를 주세요. 콜린은 매사에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이고 제가 처음 만나보는 리더 유형이에요.
Q6. 상품개발팀은 어떤 인재와 같이 일하고 싶은가요?
소통 능력이 뛰어난 분과 함께 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NK의 상품개발팀은 업무 범위가 넓다 보니 내부 소통 뿐 아니라 제조사, 브랜드사와의 소통 빈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외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함께 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으면서 확장 가능한 분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소스 개발이 전공 개발 분야였다면 그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많이 생각해 내실 수 있는 유연한 분이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자, 상품개발팀 리더 YH 와의 인터뷰
총 경력: 19년 차 / 넥스트키친 입사 4년 차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식품영양학과 재학시절 영양사 대신 식품연구원으로 진로목표를 정하고 대학원에 진학한 후 식품연구원으로 취업하여 올해 19년차가 된 식품 개발 전문가입니다.
사실 어렸을 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과학 쪽에 관심이 있다 보니 고민 끝에 식품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까다로운 입맛이 식품 개발 업무에 도움이 되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주었고 더욱 재미를 느끼게 해주어 어느새 1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같은 일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 지루하지 않을까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사실 상품 개발 업무는 매번 새로운 것을 찾아 일하는 것이 특징이라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업무에요. 예를 들면 트렌드에 맞추어 새로운 상품들을 계속 연구개발해야 하고, 이미 잘 팔리는 상품이라도 고객의 PAIN POINT를 찾아 계속 개선하고 리뉴얼 해야 해요.
오래 업무를 수행했더라도 완벽할 수 없는 직무이다 보니 연차가 쌓여가면서 느끼는 안정감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경험치가 모여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해주고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재미가 있어요. 다행히 저는 이 직무의 특성과 제 성향이 잘 맞았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이거든요.
Q2. 넥스트키친의 리더로서 2년은 어땠나요?
사실 ‘수평적인 문화에서의 리더’ 라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이 참 많았어요.
이전 직장의 수직적인 문화에서 오랜 기간 재직했기 때문에 NK의 수평적인 문화에 적응하는 데에 오래 걸렸거든요. 수직적인 문화에서는 팀원들끼리도 경쟁적이기 때문에 수평적인 협업이 쉽지 않고, 리더와 팀원의 관계도 ‘~하세요!’ 라고 명령을 내리는 편이라서 수직적 문화가 몸에 배어 있다 보니 NK 에서 혹여라도 의도하지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까봐 조심했던 것 같아요.
팀원으로서 수평 문화에 적응할 때쯤 NK 상품개발팀 리더가 되어 다시 고민에 빠졌는데요. 관련 서적도 찾아보고 콜린을 벤치마킹하면서 ‘보스와 리더의 차이’ 를 이해하게 됐죠. 그래서 팀원들에게 이야기할 때에도 명령형보다는 먼저 의견을 물어보는 편이에요. 권위적인 보스가 되지 않고 함께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3. 상품개발팀은 넥스트키친에서 어떤 일을 하고, 다른 회사의 상품개발팀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보통 다른 회사의 상품개발팀은 배합/공정 연구개발을 깊이 있게 업무한다고 본다면 NK의 상품개발팀은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 전까지의 전 과정을 폭넓게 다룬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상품의 판매운영 단계를 제외한 상품개발 전 과정의 PM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죠. 업무 영역이 넓다 보니 가끔 제조사에서 개발경력이 있는 MD로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NK의 상품개발팀에 지원할 의사가 있으시다면 타회사 상품개발팀과의 차이를 꼭 인지하고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NK에 합류하면서 이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MOQ/물류 협의, 견적 네고 등 새로운 영역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변화무쌍하고 새로운 일들을 즐기는 편이라 다행히 성향에 잘 맞았어요.
그리고 타회사에서는 윗선에서 컨펌이 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상품 출시까지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NK에서는 내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들을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상품화해볼 수 있다는 점도 차이점이에요!
Q4. 상품개발팀만의 일하는 방식, 기준이 있을까요?
원팀 정신, 책임감, 유연한 사고 세 가지를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Q5. 업무에서 콜린과 의견이 다를 때 , 보통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나요?
사실 저는 수직문화에서 처음 일을 배웠던 사람이라서 상급자와 소통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마음의 맷집도 강하구요. 오히려 저보다 어린 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제겐 더 쉽지 않죠. 하하.
그래서 콜린과 업무 상 의견이 다를 때 한 75% 정도는 일단 이해하고 수긍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우리 팀만 바라보는 시야를 갖고 있다면 콜린은 회사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로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실테고, 결국은 회사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하셨을 것이란 신뢰가 있기 때문이에요.
대신 남은 25%는 한 발 물러나 복기하면서 스스로를 챌린지하는 편이에요. 제 주장이 맞는지 뒷받침할 자료나 근거가 있는지 찾아보며 재설득할 준비를 다시 하기도 하고요. 데이터를 가지고 가서 다시 콜린께 의견을 요청드리면 콜린도 많이 심사숙고하면서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를 주세요. 콜린은 매사에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이고 제가 처음 만나보는 리더 유형이에요.
Q6. 상품개발팀은 어떤 인재와 같이 일하고 싶은가요?
소통 능력이 뛰어난 분과 함께 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NK의 상품개발팀은 업무 범위가 넓다 보니 내부 소통 뿐 아니라 제조사, 브랜드사와의 소통 빈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외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함께 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으면서 확장 가능한 분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소스 개발이 전공 개발 분야였다면 그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많이 생각해 내실 수 있는 유연한 분이요!